건강한 생활

검버섯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

로인탐구 2023. 4. 13.

검버섯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꼽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입니다. 주로 노화나 햇빛 노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최근에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검버섯 생기는 이유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로도 막을 수 없는 검버섯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검버섯이란?

검버섯은 의학용어로는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피지샘 분비가 많은 곳에 발생하며 갈색 또는 검은색 색소 침착이 특징입니다. 크기 또한 1cm 이하에서부터 손바닥만 한 크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굴 검버섯 생기는 이유?

일반적으로 얼굴 검버섯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 노출 및 유전적 요인 그리고 호르몬 영향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얼굴 검버섯 생기는 이유



검버섯은 한 번 생기면 자연치유!

검버섯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고 두꺼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거나 부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검버섯 없애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병원 치료겠죠? 검버섯제거 시술로는 화학박피술, 냉동요법, 전기 소작술, 레이저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재발률이 높아 완벽한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검버섯 제거시술 종류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화학박피술: 박피 깊이 조절이 용이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다.
  • 냉동요법: -196°C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병변을 얼린 후 해동될 때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원리이다. 흉터가 적고 색소침착 위험이 낮지만 물집이 생길 수 있다.
  • 전기 소작술: 전류를 흘려보내어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출혈이 없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 레이저치료: 고출력 에너지를 짧은 시간 내에 조사하여 주변조직 손상 없이 멜라닌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이며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및 양산 착용등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개선해야 합니다.

검버섯 예방을 위해 외출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검버섯 제거 시술 후 주의사항!

검버섯 제거 시술 후에는 딱지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 억지로 떼어내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 제거 시술 후 생기는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면 안된다.



검버섯 예방법?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충분한 수분섭취, 비타민C 섭취하기, 스트레스받지 않기, 금주 금연하기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관리 비법 중 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생긴 검버섯이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 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검버섯 환자수가 약 10%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검버섯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번 여름엔 모두 깨끗하고 맑은 피부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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